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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강한 LG “플럿코, 리드 분위기 만들었다”

입력 : 2022-08-16 22:29:23 수정 : 2022-08-16 22: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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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플럿코, 리드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들었다.”

 

프로야구 LG가 사자군단을 상대로 또 한 번 강한 면모를 뽐냈다.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2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 홈경기서 6-3로 승리했다. 시즌 61승(1무39패)째를 올리며 경기가 없던(우천 취소) 선두 SSG(71승3무31패)와의 거리를 9경기 차로 좁혔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삼성전 상대전적은 10승3패로 크게 앞서가는 중이다. 

 

투타 밸런스가 잘 맞았다. 선발투수로 나선 아담 플럿코는 6이닝 2실점(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작성했다. 시즌 12승(4패)째를 올리며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는 중이다. 타선 역시 활발했다. 장단 11안타를 때려내며 펄펄 날았다. 특히 3번 타자 김현수와 4번 타자 채은성은 각각 2안타 1타점,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노래했다.

 

경기 후 수장은 밝은 미소를 지었다. 류지현 LG 감독은 “주중 첫 경기에서 플럿코가 전체적으로 경기를 리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며 6이닝 2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해줬다. 공격에선 채은성이 4번타자로 큰 무게감을 보여줬고, 김현수가 찬스에서 해결사 면모를 선보이며 팀 승리의 큰 역할을 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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