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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 키운다

입력 : 2022-08-16 11:37:41 수정 : 2022-08-16 1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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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잠재력 있는 중고등학생 선수를 선발해 우수한 체육 인재로 양성하고, 나아가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SK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이하 SK 스포츠 꿈나무)’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K 스포츠 꿈나무는 전국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학생 선수 30명을 선발해 이들에게 운동에 집중하고 매진할 수 있는 환경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단순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선수들이 가장 필요로하는 부상 및 재활 치료부터 심리 상담 서비스와 같은 멘탈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해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K스포츠 꿈나무는 이미 다른 지원 프로그램을 수혜받고 있는 학생들도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타 후원 프로그램 대비 지원 조건도 완화하는 등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여 후원을 받게 될 선수들의 체감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SK스포츠 꿈나무 선발을 원하는 학생 선수들은 오는 9월 8일까지 카카오톡 및 이메일,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종목은 대한체육회 정회원으로 등록된 49개 기록 종목 및 개인종목이며, 최종 선발 결과는 스포츠, 학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SKT는 전국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구해 일선 학교와 학생들에게 SK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 시행을 효과적으로 알려 많은 학생 선수들이 지원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최근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수 후원 계약을 비롯해 다양한 종목에 대한 지원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에 기여해온 SKT는 이번 ‘SK 스포츠 꿈나무’를 통해 청소년 스포츠까지 지원 영역을 넓혀 국내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오경식 SKT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SK 스포츠 꿈나무가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미래의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를 배출하는 화수분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SKT와 학생 선수들이 함께 그려갈 행복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국민들께서도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S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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