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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51’ 고승환, 남자부 200m 우승...한국 역대 3위 기록

입력 : 2022-06-25 08:58:00 수정 : 2022-06-25 1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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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셋째 날, 남자 200m 결선에서 국가대표 고승환(25·국군체육부대)이 20초51을 기록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고승환이 기록한 20초51은 한국 남자 200m 역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올 시즌 아시아 랭킹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경기 종료 후 고승환은 “예선(20초62)과 결선(20초51)에서 모두 개인최고기록(종전 PB: 20초68)을 경신하며 우승해서 기쁘다”며 “한국기록(20초40) 경신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위는 20초68을 기록한 모일환(23·광주광역시청), 3위는 20초69의

 

이재성(21·한국체육대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 200m 결선에서 이민정(31·시흥시청)이 24초70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2위는 24초85를 기록한 유지연(26·안동시청), 3위는 25초16의 손경미(32·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차지했다.

 

 여자부 원반던지기 결선에서 정지혜(24·포항시청)가 54m93을 던지며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위는 54m76을 던진 신유진(20·익산시청), 3위는 52m54의 정예림(29·강원도체육회)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 4x100m릴레이 결선에서 안동시청(김나연·유정미·유지연·김다정)이 45m52를 기록, 대회신기록(종전기록 : 45초98)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46초46의 시흥시청(황윤경·이민정·임지희·김애영), 3위는 47초71을 기록한 정선군청(김명지·이해인·서다현·안경린)이 각각 차지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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