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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이강철 KT 감독 “선수들의 연패 탈출 의지 강했다”

입력 : 2022-05-17 22:17:04 수정 : 2022-05-17 22: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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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위기로 다음 경기 준비할 수 있다.”

 

 프로야구 KT가 귀중한 1승을 챙겼다.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와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7이닝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8피안타(1피홈런)를 내주면서 흔들리는 듯 했으나 끝까지 마운드를 지켰고, 실점을 최소화했다. 4번타자 박병호는 0-2로 뒤진 8회말 극적인 투런포를 신고했고, 조용호는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쳐내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를 마친 뒤 이강철 KT 감독은 “오늘 경기 선수들의 연패 탈출 의지가 강했던 경기였다. 선발 데스파이네가 위기를 잘 극복하며 제몫을 다했고, 마무리 김재윤도 타이트한 상황에서 잘 막아줬다”며 “박병호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조용호의 결승타 등 최근 좋은 타격감도 칭찬해주고 싶다. 주중 첫 경기를 끝내기로 승리해서 좋은 분위기 속 다음 경기 준비할 수 있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KT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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