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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파오차이’ 표기 논란에 사과…“아직 모르는 것 많아”

입력 : 2022-03-22 15:35:52 수정 : 2022-03-22 15: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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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이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표기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추자현은 소속사를 통해 “누구보다 관심을 두고 주의를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고민하며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법에 대해서 찾아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김치와 파오차이의 번역 및 표기는 관용으로 인정하여 사용할 수 있었으나, 작년 7월 시행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 훈령 이후 신치(辛奇)로 표준화하여 명시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고유 음식의 이름을 바로 알고 사용하며 올바른 표현이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영상을 기획하고 편집한 저희 스태프 모두 책임감을 느끼고 한국 고유문화와 전통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추자현은 지난 17일 자신의 중국판 SNS에 남편 우효광이 끓여준 라면을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던 중 김치를 ‘파오차이’로 잘못 표기해 논란이 일었다. 21일 서경덕 교수는 개인 SNS를 통해 “중국 쪽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이 많은데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이런 실수는 더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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