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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결혼이 꿈”→최태준 “사랑만 가지고 되는 건 아냐”…과거 발언 ‘재조명’

입력 : 2021-11-23 17:46:49 수정 : 2021-11-23 17: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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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와 1살 연하 배우 최태준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이들이 밝힌 결혼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와 최태준이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2017년부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이로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2022년 1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박신혜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같은 날 박신혜는 팬카페를 통해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줬던 사람과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태준 역시 팬카페에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다.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의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고 적었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관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신혜는 지난 2015년 SBS 예능 ‘썸남썸녀’에서 “꿈이 결혼이었다”며 “엄마, 아빠 두 분이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 아빠처럼 예쁘게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 23살에 내가 결혼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한 서른쯤 생각한다. 목표가 결혼이 되니 남자를 볼 때도 우리 아빠 같은 남자만 찾게 된다”고 밝혔다.

 

최태준은 2014년 MBC 일일극 ‘엄마의 정원’ 촬영을 끝낸 후 한 인터뷰에서 “사람으로서 한가지 느낀 건 결혼에 대해서 신중해지더라. 결혼이 사랑만 가지고 되는 건 아니더라”며 결혼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으로, 2017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1990년생인 박신혜는 올해 32세로 최태준보다 1살 연상이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최태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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