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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뒤통수 얼얼하게 만든 ‘역대급 엔딩’ 베스트3

입력 : 2021-09-25 15:43:49 수정 : 2021-09-25 15: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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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하이클래스’가 매회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드는 반전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리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극본 스토리홀릭/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가 각 인물들이 감추고 있던 치명적인 비밀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하며 휘몰아치는 격정적 전개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고 있어 역대급 충격을 선사한 ‘하이클래스’의 엔딩 베스트를 짚어봤다.

 

▲4화 엔딩, 황나윤 정체는 송여울 죽은 남편의 숨겨진 여자!

 

4화 엔딩, 송여울(조여정 분)의 유일한 친구 황나윤(박세진 분)이 죽은 남편의 숨겨진 여자였음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황나윤은 국제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 외톨이가 된 송여울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곁을 지켜왔다. 하지만 이 같은 황나윤의 행동은 전부 진심이 아니었다. 국제학교 입학 리셉션 당일 자신과 같은 드레스를 입은 송여울을 발견한 뒤, 그녀의 아들 안이찬(장선율 분)을 락커에 가두고 섬찟한 환영인사를 남긴 장본인이었던 것. 이에 잠든 송여울을 바라보며 서늘하게 번뜩이는 황나윤의 눈빛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5화 엔딩, 대니 오 정체는 송여울 감시자!

 

5화 엔딩, 국제학교의 티처 대니 오(하준 분)가 송여울의 도촬범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높였다. 대니 오는 학부모들과 갈등을 겪으며 힘들어하는 송여울의 곁을 맴돌며 위로해왔다. 그러나 그의 캐비닛에 송여울의 도촬사진이 즐비한 가운데 날카로운 눈빛을 띈 대니 오의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후 대니 오가 이사장 도진설(우현주 분)에게 송여울 감시 의뢰를 받고 국제학교에 입성한 흥신소 ‘오순상’이었음이 드러나 앞으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화 엔딩, 송여울 죽은 남편의 완벽한 배신! 비밀 어디까지?

 

6화 엔딩, 송여울이 그동안 믿어왔던 죽은 남편의 모습이 모두 거짓이었다는 놀라운 배신 행각이 담겨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송여울은 황나윤이 죽은 남편의 숨겨진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하지만 이내 “왜 당신이 먼저라고 생각해? 뺏은 건 내가 아니라 너라고”라는 황나윤의 말에 이어, 송여울 보다 황나윤이 죽은 남편과 먼저 만났고 아이까지 먼저 출산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똑같은 결혼 반지를 낀 송여울과 황나윤이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죽은 남편 안지용이 또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하이클래스’는 매회 막강한 흡입력과 임팩트를 지닌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잡고 있다. 무엇보다 각 인물들의 완벽한 삶 뒤에 감춰져 있던 비밀들이 드러나며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바, 또 어떤 반전 엔딩들이 그려질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오는 27일(월) 밤 10시 30분에 7화가 방송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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