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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내 조산으로 출산 알리지 못해…동현이도 축하”

입력 : 2021-09-24 17:03:23 수정 : 2021-09-24 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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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둘째 출산 소식을 늦게 알린 배경을 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김구라가 출산 소식을 밝히지 못한 이유.. 다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김구라는 둘째 출산과 관련해 쏟아진 수많은 기사에 대해 “많은 분들이 축하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김구라는 “친한 지인들한테 왜 얘기를 안 했냐고 (연락을 받았다)”며 “저도 나름대로 좀 사정이 있었던 게 아이가 좀 일찍 나왔다. 그래서 한 두 달을 인큐베이터에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큐베이터에 있는 상황에서 얘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얘기를 안 했던 거였다”고 설명했다.

 

또 김구라는 “아내가 저에 대해서 많이 이해를 해줬다. 아이 계획이 없었다가 갑작스럽게 생겼다. 너무 즐겁고 좋은 일인데 아내가 저보다 나이는 12살 어리지만 나이가 마흔살 가까이 됐다”며 “적은 나이는 아니어서 처음에 조심했다. 조산이 실제로 일어났기 때문에 그동안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아이는 건강하지만 일찍 나왔기 때문에 병원 검사도 꾸준하게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구라는 아들 그리를 언급하며 “동현이도 축하해준다. 다만 ‘23살 어린 동생 생긴 그리’라는 수식어를 붙여 (기사가) 나는 것도 동현이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지만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끝으로 김구라는 “알리지 못한 건 죄송하다. 감사드린다”며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 부인과 이혼했으며 지난해 12살 연하의 A씨와 재혼했다. 이후 23일 둘째 출산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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