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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던 “♥현아 없었으면 망나니 됐을 것…엄마도 좋아해”

입력 : 2021-09-13 14:41:40 수정 : 2021-09-13 14: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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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와 던이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코너 ‘최애 초대석’에 현아와 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현아와 던에게 “두 사람이 안 만났으면 서로가 어떤 사람을 만났을까 싶을 정도로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던은 최화정의 말에 공감하며 “우리 엄마가 사람들 앞에서 항상 소개할 때 ‘우리 아들은 망나니예요’라고 하셨다. 어릴 때부터 자유롭고 부모님의 터치를 안 받았다. 어머니가 틀에 가두시려고 하면 엇나가려고 하고 반항하려고 했다”며 “현아가 나를 잘 잡아주고 방황하지 않게 해준다. 현아를 안 만났으면 얼마나 더 망나니가 됐을까 생각한다. 어디 다른 나라에 돌아다니고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고 밝혀 현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던은 부모님도 현아를 애정 한다고 밝히면서 “저희 엄마가 눈이 높으신데 제가 가수하기도 전부터 가수 중 현아를 정말 좋아하셨다”라며 “장군 스타일인데 현아 만났을 때 긴장을 하시더라”고 전했다.

 

더불어 던은 앨범 수록곡 중 유일한 이별 노래인 ‘우린 분명 죽을 만큼 사랑했다’를 언급하며 “저희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제가 상상했을 때 너무 사랑 노래만 있으면 공감대 형성이 (부족할 것 같았다). 픽션, 경험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던은 “(헤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슬프다”라고 말했고, 현아는 “저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단호하게 못 박았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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