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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톱4, 국난 극복의 노래 불렀다

입력 : 2021-06-23 16:55:44 수정 : 2021-06-23 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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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트로트의 민족’ 톱4가 신곡 발표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톱4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쇼킹스튜디오에서 ‘트로트의 민족 톱4 신곡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안성준-김소연-더블레스-김재롱이 선보인 이번 새 앨범의 타이틀은 ‘투게더’다. 이에 걸맞게 네 팀은 이날 단체곡 ‘넘버원 코리아를 함께 선보이며 끈끈한 단합력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쏘아올렸다. ’넘버원 코리아‘는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코리안 드림‘이 실현되는 통일 한반도를 염원하는 꿈과 희망을 표현한 곡이다.

 

‘넘버원 코리아’에 대해 안성준은 "이 곡을 녹음할 때 각별한 사명감이 들었다. 요즘 어린 친구들이 통일에 대해 별 생각을 안 한다고 한다. 관심 자체가 없다는 말에 아쉬움이 들었다. 이 노래를 통해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길 바라서 열심히 녹음했다. 들어보면 엄청 신나고 좋은 노래다. 응원가로 불렸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재롱은 "노래 가사 중에 '원하면 다 된다 넘버원이다’라는 가사가 있다. 다들 ‘으쌰으쌰’ 하셨으면 좋겠다. 저희 어머니가 미용실을 하시는데 코로나19로 힘드신데 특별한 어떤 분이 아니라 소상공인 분들이 다들 버틸 수 있게 하는 응원의 노래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역시 "희망찬 노래를 다 같이 불러서 너무 좋았다"라고, 더블레스는 “자유 평화 통일로, 세계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자는 꿈과 희망을 담았다. 경기장에서나 모임에서나 야외 무대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손님 같은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희 TOP4는 서로를 너무나 사랑한다"라며 웃었다.

 

‘넘버원 코리아’ 외에도 ‘트로트의 민족’ 톱4는 야심차게 준비한 개별곡도 선보였다. 우선 안성준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스윙 장르의 곡 ‘참 잘해했어요’를 열창했다. 김소연은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는 ‘그대로 멈춰라’를 불렀다. 이어 안성준과 김소연은 ‘사랑의 걸작품’이라는 듀엣 곡으로 호흡을 맞춰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블레스는 ‘사랑에 다이빙한다’는 가사가 재치 넘치는 ‘다이빙’과 ‘꽉 잡아’ 두 곡을 연거푸 선보였다. 김재롱은 위종수 작곡가가 쓴 신명나는 댄스곡 ‘누나야’와, 한 사람을 향한 일편단심을 담은 곡 ‘해바라기’를 재치 있게 소화했다.

 

이번 안성준, 김소연, 더블레스, 김재롱의 신곡 발표 무대는 KDH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KDH스타박스‘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22일 정오 발표한 ’트로트의 민족‘ 톱4의 새 앨범 ’투게더‘는 지니뮤직, 멜론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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