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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재석, ‘찐’ SG워너비 영접…“유리창 깨려는 거야?”

입력 : 2021-04-16 17:10:00 수정 : 2021-04-16 16: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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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유야호(유野好)가 찐 ‘SG워너비’와 영접한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 측은 ‘MSG워너비’ 제작자 유야호와 찐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의 첫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야호가 ‘MSG워너비’ 제작을 위한 미팅 자리에서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먹다가 갑작스러운 ‘SG워너비’의 등장에 놀란 모습이 담겨 있다. 유야호는 가래떡을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 BGM을 요청했고, ‘SG워너비’의 ‘타임리스’ 라이브 음원이 플레이 된 것으로 알고 있던 상황.

 

‘MSG워너비’를 제작하는 유야호를 위해 약 3년 만에 뭉쳐 천상의 하모니를 이룬 ‘SG워너비’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명곡 퍼레이드를 펼쳤고, 유야호는 마치 치유를 받듯 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마이크가 필요 없이 목소리만으로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SG워너비의 무대가 끝나자 유야호는 “유리창 깨려는 거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가요계의 정상에서 ‘야호~’를 외치겠다는 포부를 밝힌 ‘MSG워너비’의 제작자 유야호와 국가대표 남성 보컬 그룹 SG워너비의 역사적인 첫 만남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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