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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정바비, 女 신체 불법촬영 혐의로 또 피소…경찰 조사 중

입력 : 2021-02-24 10:39:42 수정 : 2021-02-24 1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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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가 또 한 번 불법촬영 의혹에 휩싸였다.

 

2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폭행 치상 혐의로 정바비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바비는 피해 여성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 정바비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을 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 중이다.

 

앞서 정바비는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 등)로 지난해 5월 고발된 바 있다. 전 여자친구는 지난해 4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유가족이 정바비를 경찰에 “술에 약을 타 성폭행하고 불법촬영을 했다”며 고발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바비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가 있다고 보고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강간치상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했다.

 

이후 정바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몇 달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최초 언론 보도로 인해 많은 이들이 상처를 입었다” 등의 글을 남기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정바비는 2인조 밴드 가을방학으로 활동,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사랑없는 팬클럽’ 등으로 활동했다.

사진=가을방학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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