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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2기’ 하알라, 건강 문제로 방송 중단…누리꾼들 쾌유 기원

입력 : 2021-01-26 11:24:06 수정 : 2021-01-26 11: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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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췌장암 2기 판정을 받은 유튜버 하알라(본명 하선우)가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하알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건강 문제로 방송 중단을 알리는 하알라의 모습이 담겼다.

 

하알라는 “방송을 당분간 안 하게 될 것 같다. 한 달이 될지, 두 달이 될지 모르겠다. 건강 문제가 크다. 방송할 수 있는 몸이 아니다”라며 방송 중단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쉬는 게 지금 내게는 최선이라 그렇게 하게 됐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질 것 같은 마음이 들면 내가 마음대로 방송을 켜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하알라는 “2년 동안 방송을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하다. 잘 지내시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암이니 꼭 다시 돌아오세요”, “건강 회복되면 꼭 다시 만나요”, “반드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하알라의 쾌유를 빌었다.

 

앞서 지난해 5월 건강검진에서 췌장에 3㎝가량의 혹이 발견돼 췌장암 2기 판정을 받은 하알라는 수술 뒤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승무원 출신으로 48만 구독자를 지닌 하알라는 지난 2019년부터 아프리카TV BJ와 유튜버로 활동했다.

사진=‘하알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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