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배우 이윤지가 절친 故 박지선을 애도했다.
이윤지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의 생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고인의 애칭 ‘개봉쥐’라고 써 있는 메신저 프로필이 담겨있다. 특히 고인의 생일을 알려주는 케이크 이모티콘이 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윤지와 고인은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절친으로 고인은 이윤지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또한 지난 3월 가수 알리와 함께 SBS ‘동상이몽’에 깜짝 등장해 이윤지의 출산 파티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일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큰 슬픔에 잠겼다.
동료들은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추모하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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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윤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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