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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윤정희·김동건 등과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

입력 : 2020-10-27 10:19:45 수정 : 2020-10-27 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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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이병헌이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수상한다.

 

 재단법인신영균예술문화재단(안성기 이사장)은 27일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로 영화예술인부문에 이병헌 배우, 공로예술인부문에 윤정희, 굿피플예술인부문에 김동건 방송인과 함께 정혜선, 유지인, 금보라 등 네 사람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창립되던 해 제정되어 올해 10회를 맞이하는뜻 깊은 축제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지키면서 소수의 수상자와 시상자 중심의 제한된 초청인원으로 개최된다.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에 개막될 행사는 보도진을 초청하지 않고 유튜브 채널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을 통해 실황중계 할 예정이다.

 

 국내 일간 신문사의 문화예술 분야 현직 데스크인 중견 언론인들의 추천 투표로 선정한 올해 영화예술인상의 이병헌은 1995년 영화 ‘런어웨이’로 시작해 ‘공동경비구역 JSA’, ‘광해, 왕이 된 남자’, ‘남한산성’ 등 40여 편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탁월하고 폭넓은 연기자로 활동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신영균 재단 명예 이사장의 회고록 ‘엔딩 크래딧-빨간마후라 후회없이 살았다’ 출판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주최, 주관하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1월에 설립되어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씩 예술인자녀의 학비를 지원한 장학사업과 영화인재의 발굴을 위한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한국영화의 미래인 어린이 영화체험 교육사업 등을 시행해왔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이날 설립자 회고록과 함께 재단의 사업활동 내역을 정리한 10년 백서 ‘한국 예술문화 인재 육성의 굄돌이 되어’를 출간, 공개할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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