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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물 새 장 열까…김옥빈-이준혁, OCN ‘다크홀’ 출연 확정

입력 : 2020-10-09 09:12:49 수정 : 2020-10-09 1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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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김옥빈과 이준혁이 OCN의 드라마틱 시네마 ‘다크홀’의 출연을 확정하고 스릴러물에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각오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다크홀’(극본 정이도, 연출 김봉주, 제작 영화사 우상, 공동제작 키위미디어그룹, 총 12부작)은 싱크홀에서 나온 의문의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사이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크리처 액션 스릴러. 

 

먼저, 영화 ‘악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등, 유일무이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김옥빈은 서울지방청 광역수사대 형사 ‘이화선’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이화선은 하나 밖에 없는 가족인 남편을 죽인 살인마에게서 전화를 받고 ‘무지시’로 내려오게 되면서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한다. 그곳의 사람들이 의문의 검은 연기를 들이마시더니 이내 괴물로 변해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돼버린 것. 공포로 잠식된 무지시에서 ‘사람다움’을 유지하려 고군분투하는 화선은 공포와 맞서 싸우며 남편을 죽인 살인마를 좇을 예정이다.

 

이준혁은 무지시 토박이 렉카 기사 ‘유태한’ 역을 맡는다. 평소에는 천하태평한 성격에 농담과 장난을 즐기는 ‘껄렁이’처럼 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강한 정의감을 갖고 있다. 오해가 얽힌 불미스러운 일로 경찰 제복을 벗기는 했지만, 언제나 그 시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 그래서 변종인간들로 인해 아비규환에 빠진 무지시에서 우연히 만난 형사 이화선을 도와 보다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쓴다고. 최근 종영한 ‘비밀의 숲2’에서 출세를 위해 이리저리 발 벗고 뛰어다니던 ‘적폐 요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준혁의 차기작에 그만큼 높은 기대가 쏠린 바. ‘다크홀’에서도 또 한 번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내년 상반기 방송.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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