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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룰스’ 위키미키 “‘COOL’하고 멋진 모습 보이고 파” (일문일답)

입력 : 2020-10-08 18:10:00 수정 : 2020-10-08 18: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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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새 미니앨범 ‘뉴 룰스(NEW RULES)’로 컴백을 알린 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활동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위키미키는 오늘(8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세 번째 미니앨범 ‘HIDE and SEEK’(하이드 앤 식) 이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위키미키의 네 번째 미니앨범 ‘NEW RULES’는 ‘정해진 틀을 깨고 위키미키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타이틀곡 ‘COOL’(쿨)은 그루비한 리듬과 매력적인 베이스 라인, 시원한 신스 사운드의 댄스곡으로 위키미키의 당당한 자신감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Sweet Dreams’(스윗 드림스), ‘D-DAY’(디-데이), ‘우리라는 이유(Just Us)’, ‘100 FACTS(COOL Eng. Ver.)’의 총 5가지 다채로운 곡이 앨범을 가득 채웠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도 색다른 이미지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Take Ver.’(테이크 버전)의 거칠면서도 우아한 ‘와일드 엘레강스’와 ‘Break Ver.’(브레이크 버전) 속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소녀인 ‘über Girl’(위버 걸)의 모습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위키미키는 이번 앨범으로 화려하고 강렬한 것뿐만 아니라 자유롭고 와일드한 것 또한 그들이 추구하는 ‘Girl Spirit’(걸 스피릿)임을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무대 맛집’으로 유명한 위키미키의 칼군무도 그들의 컴백을 기다리는 포인트 중 하나다. 언제나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는 위키미키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COOL’은 오늘(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이하 위키미키의 일문일답 전문

 

Q. 올해 ‘DAZZLE DAZZLE’, ‘HIDE and SEEK’에 이어 네 번째 미니앨범 ‘NEW RULES’까지 1년에 3번의 컴백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활동에 임하는 소감은?

 

“1년에 활동을 3번 한 경우는 처음이라 기분이 너무 좋고 키링(위키미키 팬클럽 명)들이 좋아할 생각을 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특히 이번에는 이전 위키미키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김도연)

 

“우선 2020년 자주 찾아올 수 있어 기쁜 마음이 가장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활동은 특히 처음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마무리까지 행복한 앨범이 되길 바라고 있어요. ‘NEW RULES’ 많이 기대해주세요.”(루시)

 

Q. 네 번째 미니앨범 ‘NEW RULES’는 어떤 앨범인가? 

 

“이번 앨범은 저희만의 자유롭고 당당한 모습을 한껏 보여줄 수 있는 앨범입니다. 앨범 안에 다양한 장르들의 곡들로 위키미키의 여러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지수연)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당당하게 나만의 것을 만들어나간다는 의미가 있는 앨범입니다. 타이틀 곡 가사 또한 아주 당차고 에너지 넘칩니다. 그리고 앨범 모든 곡이 다 좋아서 멤버들도 저도 모두 만족해하는 앨범입니다.”(세이)

 

Q. 이번 미니앨범 ‘NEW RULES’는 '정해진 틀을 깨고 위키미키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했는데. 멤버들이 생각하는 '위키미키만의 길'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꾸준한 활동과 좋은 콘텐츠로 앞으로를 기대하게 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김도연)

 

“남들의 것을 따라가지 않고 우리 위키미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 퍼포먼스로 만드는 색깔과 다같이 모여있을 때 나타나는 시너지, 팀워크를 가지고 꾸준히 앨범 활동하는 것입니다.”(세이)

 

Q. 타이틀 곡 ‘COOL’의 첫인상은 어땠나.

 

“‘COOL’은 그루비한 리듬과 한번 들으면 귀에 꽂히는 신스 사운드의 곡으로 후렴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처음 데모를 들었을 때 정말 팝 같고 ‘이 곡은 정말 너무 탐난다’했던 곡이었습니다.”(지수연)

 

“타이틀 곡 ‘COOL’은 ‘주어진 틀을 깨고 위키미키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담긴 곡입니다.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땐 영어 가이드라 가사가 없었는데 비트와 시원시원한 멜로디가 엄청 신나고 저절로 춤을 추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엘리)

 

Q. 'COOL'의 뮤직비디오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제가 이번에 브릿지 파트에 들어갈 안무 창작을 살짝 해봤는데요. 짧은 파트지만 안무 창작으로 참여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확신이 없고 또 걱정도 많이 됐습니다. 그런데 멤버들이 잘 소화해주고 생각보다 훨씬 멋지게 나와서 굉장히 다행이었고 처음 느껴보는 뿌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명 아래에서 웅장한 포스를 풍기는 멤버들의 모습을 감상 포인트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최유정)

 

“헤어, 메이크업, 의상, 세트 모든 것에서 앨범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갈한 스타일링에서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변하는 것이나 만찬의 디테일 등이요. 그런 포인트들을 찾아가면서 보면 재미있을 것입니다.”(김도연)

 

“자신만의 색을 찾은 위키미키를 과감하고 독특한 메이크업으로 한명 한명 다르게 표현해서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루아)

 

Q. 매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위키미키다. 이번 무대에 눈 여겨봐야 할 점이나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

 

“이번 안무는 제목과 같이 쿨한 느낌의 안무 포인트가 많은데요. 무심하고 시크하게 손목의 향수 냄새를 맡는 안무가 포인트 안무입니다.”(최유정)

 

“안무 중간중간 손목에 향수 향을 맡는 듯한 동작이 있는데요. 어디 나오는지 몇 번 나오는지 찾아보시는 재미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루아)

 

Q. 앨범 수록곡 중 꼭 들어줬으면 하는 곡이 있다면?

 

“수록곡 중 4번 트랙인 ‘우리라는 이유(Just Us)’는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수연이 언니의 자작곡이기도 하고, 멤버들이 가사를 써서 서로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인상 깊기 때문에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엘리)

 

“저는 ‘D-DAY’라는 곡을 추천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어쿠스틱한 느낌의 노래이고 가볍게 아침에도 자기 전에도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세이)

 

Q.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자켓과 뮤비 촬영 때 만찬을 차려놓은 장면입니다. 소품 중에 생닭, 대게, 주꾸미 등 음식이 다양하게 있었는데 실제 음식들에 색을 칠해 놓았던 거라 신선한 충격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엘리)

 

“멤버들이랑 안무 디테일을 맞출 때, 단체연습을 할 때 너무 재미있게 연습을 해서 즐거웠습니다.”(리나)

 

Q. 수록곡 '우리라는 이유(Just Us)'에 리나, 루시, 최유정이 작사에 지수연이 작곡에 참여했다. 작업 과정을 공개한다면. 

 

“‘OOPSY’ 활동이 끝나고 다음 앨범 곡 수록곡은 어떤 느낌으로 써볼까 하다가 ‘나중에 콘서트를 하게 된다면 팬들과 함께 떼창으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한 발라드곡이 있었음 좋겠다’하는 생각으로 ‘우리라는 이유(Just Us)’가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엔 너무 노래가 단조로운 것 같아서 수정을 정말 많이 했고 생각보다 작업이 어렵다고 느꼈지만 열심히 곡 작업을 했습니다.”(지수연)

 

“저는 제 파트 랩 메이킹에 참여를 했는데요. 연습생 때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가사를 하나하나 적어 내리는데, 정말 갑자기 ‘우리가 같이 데뷔를 했구나. 정말 고생 많았다. 진짜 우리라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돼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최유정)

 

“우선 수연 언니가 작곡한 곡에 작사하게 되어서 너무나 좋았고, 작사의 테마가 위키미키의 이야기였기 때문에 물꼬를 트는 것에 대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우리의 이야기를 3분 안에 담아내야 했기 때문에 ‘어떤 부분들을 담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데모를 처음 듣고는 우리가 위키미키가 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상황이 떠올랐습니다. 데뷔 조 발표를 앞둔 우리들의 모습, 그리고 그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활동을 하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버티고 웃을 수 있는 이유가 '우리'였기 때문이라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첫 작사이기도 하고 작사에 대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어려웠던 동시에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작사해보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리나)

 

“‘우리라는 이유(Just Us)’ 가사를 쓸 때 주제가 ‘위키미키’였어요. 그래서 저는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내 입장에서 한번 써보자 해서 쓴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들어가게 돼서 살짝 부끄럽기도 뿌듯하기도 해요. 그리고 우리 앨범에 조금 보탬이 됐다는 사실에 기뻐요.”(루시)

 

Q. 콘셉트 포토 'Break Ver.'(브레이크 버전)에선 거칠면서도 우아한 '와일드 엘레강스'를 'Take Ver.'(테이크 버전)에서는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소녀’인 ‘über Girl’(위버 걸)의 모습을 보여줬다. 각 콘셉트마다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들이 있다면?

 

“‘Break Ver.’은 유정언니가 앞머리를 넘기고 슈트를 입은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Take. Ver.’은 루아언니 사진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리나)

 

“저는 이번에 리나 언니만 눈에 들어왔어요. 이번 제 최애 멤버는 리나 언니거든요.”(루시)

 

Q.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서 ‘위키미키의 퍼포먼스는 정말 멋지다’라고 인식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위키미키만의 색을 알아주셨음 좋겠습니다.”(지수연)

 

“대중분들이 ‘위키미키가 이런 콘셉트도 잘하네? 뭐든 잘 소화하네’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도록 멋지게 활동하고 싶습니다.”(엘리)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서 ‘위키미키에게 이렇게 쿨하고 멋진 모습도 있구나, 이 친구들은 무대 위와 아래의 갭 차이가 큰 매력적인 친구구나’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최유정)

 

“이번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대중분들이 위키미키의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들고 싶습니다.”(김도연)

 

“이번 앨범도 어떻게 우리의 색깔을 더 업그레이드시켜서 보여줄 수 있을지 회사와 소통도 많이 하고 각자 고민을 많이 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더 빛을 발하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믿고 보는, 믿고 듣는 위키미키’라는 칭찬이 많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세이)

 

“‘위키미키한테 이런 모습도 있네? 다양하게 변신이 가능한 그룹이구나’라는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루아)

 

“이번 무대가 이제껏 냈던 앨범 중에 가장 숨이 찬 퍼포먼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멤버들 한명 한명 다치지 않고 무탈히 활동을 마쳤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목표는 매 무다마다 위키미키의 ‘COOL’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리나)

 

“마무리가 뿌듯한 앨범이 되는 게 목표에요. 활동이 끝나면 항상 아쉬움이 남았거든요. 100% 만족할 순 없고 아쉬움도 공부가 되지만 이번에는 아쉬움은 적게, 뿌듯함은 많이 남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어요.”(루시)

 

Q.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마디.

 

“‘OOPSY’ 이후 4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상황상 바깥에 잘 못 나가고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텐데 저희 위키미키의 노래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내셨음 좋겠습니다. 키링들 항상 아프지 말고 우리 행복해요. 고마워요, 키링.”(지수연)

 

“우선 항상 같은 곳에서 한결같이 위키미키를 기다려 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힘든 일이 많은데 이를 버틸 수 있는 건 온전히 키링들 덕분이라서 너무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엘리)

 

“요즘 상황이 상황인지라 다들 너무 보고 싶고 또 많이 아쉽고 속상할 텐데 잘 기다려줘서, 꾸준히 많은 사랑을 줘서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주시는 만큼 보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할 테니까요. 지금처럼 우리 함께 위키미키 그리고 키링의 옆자리를 지켜 주도록 해요.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잠도 잘 자고 우리 모두 행복 합시다. 사랑해요. 키링♡”(최유정)

 

“‘HIDE and SEEK’ 앨범 이후로 금방 또 미니앨범을 발매하게 되어서 키링들도 기분이 좋을 텐데 이번 활동도 우리 모두 행복한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직접 만날 수 있는 날까지 몸과 마음 건강히 지내고 있기, 약속!”(김도연)

 

“키링들, 이렇게나 빨리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매 앨범마다 좋아 해주고 사랑해주는 키링들을 보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요. 제대로 ‘COOL’ 한 위키미키의 모습 많이 기대해주시고 직접 볼 순 없지만 마음만은 항상 함께하며 이번 앨범 활동도 키링들 응원받아서 열심히 해볼게요. 사랑해요, 키링들.”(세이)

 

“ 이번 컴백도 많이 기대하고 있을 우리 키링들, 항상 고마워요. 그 기대가 우리를 움직이게 해요. 힘이자 원동력이에요. 그럼 얼른 만나요. 안녕.”(루아)

 

“올해 3번이나 컴백을 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늘 저희를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만큼 멋진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리나)

 

“키링♡ 위키미키가 다시 돌아왔는데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볼 수 있어 정말 너무 기쁩니다. 앞의 ‘DAZZLE DAZZLE’, ‘OOPSY’와는 조금 다른 모습의 위키미키를 보여드릴 예정이니까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루시)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판타지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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