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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나혼산’ 하차는 ‘삼시세끼’ 때문?

입력 : 2020-10-03 11:17:56 수정 : 2020-10-03 11: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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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김광규가 과거 ‘나 혼자 산다’ 하차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식은 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그 때 그 시절 무지개’ 특집으로 꾸며졌다. 오랜만에 ‘무지개 라이브’를 찾은 원년 멤버 김광규와 하석진의 등장이 이목을 끌었다. 

 

‘전설적인 혼자남’ 김광규는 변함없는 솔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강남에서 새롭게 ‘도시 라이프’를 시작한 그는 ‘입춘대길’ 명패가 자리 잡은 입구와 더불어, 집 주인이 고스란히 남겨놓은 인테리어로 정겨운 ‘레트로’ 감성을 자랑했다.

이에 앞서 이시언은 김광규에게 “(‘나 혼자 산다’를) 왜 나가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갑자기 훅 들어오냐”며 멋쩍은 웃음을 지은 김광규의 말에 함께 출연한 육중완이 “‘나 혼자 산다’를 하고 있는데 저쪽에서 이서진 형이 프로그램을 했다. 시간이 겹치게 된거다. 결국 이서진 형(tvN ‘삼시세끼’)을 선택한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광규가 영혼없는 웃음으로 무마하려 하자 박나래는 “MBC PD한테 칼 꽂고 갔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김광규 몰이에 한 방을 보탰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나 혼자 산다’와 ‘(삼시)세끼’ 중 무엇을 택할 것이냐”라는 물음에 김광규는 단번에 ‘나 혼자 산다’를 택하며 “그때는 시간이 겹칠 줄 몰랐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2부 11.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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