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라스’ 김구라, 남희석 저격 해명? “말 끊는 것 NO…지루할 때 개입하는 것”

입력 : 2020-08-13 15:00:16 수정 : 2020-08-13 15:05:3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남희석의 방송 태도 지적에 간접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최근 화제가 됐던 남희석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 간접 해명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데프콘이 김구라를 향해 “등 돌리지 마라. 오해받는다”라고 농담을 건넸고, 김구라는 “모니터를 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박진영이 다소 길게 자서전 이야기를 하자 김구라는 “본인의 영적인 체험을 쓴 책이냐”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 그는 “이렇게 지루할 때 내가 개입하는 것”이라며 “내가 남의 얘기를 끊는 게 아니다. 이걸 다 들으면 분위기가 다운된다. 나도 어쩔 수 없이 개입하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이에 박진영은 “김구라가 좀 센 얘기를 할 때 그 사람 보면서 하는 걸 못 봤다”며 “게스트들에게 말할 때 세트장 보라색 쿠션을 보더라. 아니면 자기 팔을 본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센 말을 할 때 그런 행동을 한다. 이런 건 마음 약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라고 김구라를 옹호했다.

 

앞서 남희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라디오스타’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 쓰고 앉아있다”며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이고 자기 캐릭터를 유지하려는 행위”라고 공개 비판했다.

 

이후 침묵을 유지하던 김구라는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간접적으로 자신의 의도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