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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빚투 논란’ 산체스, 컴백 준비 중…“올 하반기 앨범 발표 계획”

입력 : 2020-08-04 17:20:15 수정 : 2020-08-04 17: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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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일명 ‘부모 빚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래퍼 산체스가 컴백을 준비 중이다.

 

4일 스포티비뉴스는 “산체스가 올 하반기 첫 정규 앨범 ‘산체스 매뉴얼’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산체스는 지난 2018년 7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당시 ‘부모 빚투 논란’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앨범 발표 역시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실제 그는 최근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청킹 익스프레스(중경삼림)’, 빌리 조엘의 ‘저스트 더 웨이 유 아’의 커버를 공개하는 등 첫 정규 앨범 발표를 예고했다.

 

한편, 2018년 산체스는 부모님이 20년 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잠적한 것으로 밝혀져 큰 논란을 빚었다. 이후 뉴질랜드에서 돌아온 부모는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과 1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이에 산체스는 지난 5월 동생 마이크로닷과 함께 SNS를 통해 “부모님의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며 “자식으로서 반성하며 책임감을 느끼고 부족한 제 자신의 모습을 항상 되새기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는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산체스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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