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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펙트럼, 데뷔 2년만에 해체…“코로나 19로 회사 상황 악화”

입력 : 2020-07-12 11:41:58 수정 : 2020-07-12 11: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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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6인조 보이그룹 스펙트럼(민재 동규 재한 화랑 빌런 은준)이 데뷔 2년 만에 해체한다.

 

10일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 공지를 통해 “코로나 19 등의 이유로 회사의 상황이 악화되어 더 이상 스펙트럼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며 스펙트럼의 해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3년간 당사와 함께해준 스펙트럼 멤버들에게는 고마움을 전하며, 향후 스펙트럼 멤버들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며 “스펙트럼을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펙트럼은 2018년 첫 번째 싱글 음반 ‘비 본’(Be Born)으로 데뷔했다.

 

사진=스펙트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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