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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한효주·권상우·세훈, ‘해적:도깨비 깃발’로 뭉쳤다

입력 : 2020-06-18 09:34:51 수정 : 2020-06-18 09: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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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2014년 여름 개봉해 86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석훈 감독)의 속편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7월 첫 발을 내딛는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조선의 건국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이들의 짜릿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 영화. 배우, 감독 등 제목만 빼고 모든 게 바뀌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명실상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강하늘이 자칭 고려 제일검이지만 예기치 않게 해적선에 눌러앉게 된 의적단 두목 우무치 역을 맡았다. 

 

 천하에 명성이 자자한 해적 단주 해랑 역은 미국 드라마 ‘트레드스톤’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한효주가 맡았다.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탐정: 리턴즈’, ‘나의 특별한 형제’ 등을 통해 친근한 매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광수는 개인 플레이가 특기인 해적단 막이로 분해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숨겨진 보물을 둘러싸고 해적단과 대적하는 부흥수 역은 ‘히트맨’, ‘신의 한 수: 귀수편’ 등을 통해 장르 불문 인상 깊은 활약으로 흥행을 이끌어온 권상우가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해적단에 합류한 소녀 역에 채수빈, 해적단의 명궁 한궁 역에 그룹 엑소의 세훈, 의적단 부두목 강섭 역에 김성오, 해적 소단주 '아귀' 역에 박지환 등이 캐스팅됐다.

 

 드라마 ‘추노’와 영화 ‘7급 공무원’,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쓴 천성일 작가가 각본을 맡고, ‘쩨쩨한 로맨스’, ‘탐정:더 비기닝’의 김정훈 감독이 연출한다. 오는 7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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