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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홍석 “온앤오프, 우물 안 개구리”…브이앱 도중 비하 발언 ‘논란’

입력 : 2020-06-16 13:22:55 수정 : 2020-06-16 13: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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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펜타곤의 멤버 홍석이 그룹 온앤오프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펜타곤 홍석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석은 온앤오프 멤버 이션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로 노래 추천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홍석은 이션에게 온앤오프의 노래 ‘소행성’을 추천받았다고 말했다.

 

홍석은 “솔직히 얘기하면 우리(펜타곤) ‘소행성’이 조금 더 좋은데, 온앤오프 ‘소행성’도 좋다”며 “두 개 중 뭐가 더 좋냐고 물어보면 펜타곤 ‘소행성’이 조금 더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션에게 추천해준 펜타곤 노래를 말하던 홍석은 “펜타곤의 ‘소행성’은 추천해주지 않았다. 추천해주면 펜타곤 ‘소행성’만 들을까 봐. 본인 노래에 대한 자부심을 지켜주고 싶었다”면서 “같은 제목인데 ‘아, 펜타곤 노래가 좀 더 좋다니’ 와 같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석은 “이션이가 ‘소행성’을 추천해줬는데 내 ‘소행성’을 추천해줬을 때 받을 수 있는 충격이 있지 않겠냐”며 “살짝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내 소행성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남의 소행성도 좋잖아?’ 이런 충격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뒤늦게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고, 일부 네티즌들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타 아이돌그룹을 깎아내리는 것은 부적절한 발언이다”, “너무 말을 가볍게 했다”, “사석에서도 적절한 내용은 아니다”등의 지적을 이어갔다.

 

한편, 홍석이 속한 그룹 펜타곤은 지난 2016년 데뷔했다.

 

사진=브이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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