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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미투’ 김생민, 팟캐스트 방송 시작 “‘영수증’ 그리운 분들 위해”

입력 : 2020-05-27 16:25:47 수정 : 2020-05-27 16: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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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김생민이 이번에는 팟캐스트 경제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 23일 김생민은 ‘김생민의 경제고민해결’(이하 ‘경고해’) 팟캐스트 첫 방송을 알리며 “다시 마이크 앞에 앉았습니다. 감사드리고 행복하고…”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사실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 있지만 ‘영수증’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조금 계신 것 같아 경제 고민을 해결하는 방송을 하려 한다. 잘할 수 있게 응원해주십시오”라고 청취자들에게 조심스레 첫인사를 건넸다.

 

김생민은 지난 2017년∼2018년까지 15부작으로 진행됐던 KBS2 예능 ‘영수증’의 팟캐스트 버전으로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생활 속 경제 정보를 전한다. ‘영수증’은 팟캐스트 방송의 작은 코너로 시작한 후 폭발적 인기로 지상파 예능으로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이다.

 

앞서 예능 ‘영수증’과 함께 데뷔 25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김생민은 지난 2018년 연예계를 강타한 ‘미투’(Me Too) 사건에 휘말려 10년 전 여성 스태프 두 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줬다. 김생민은 성추행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와 함께 10여 개의 고정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바 있다.

 

한편 김생민은 작년 9월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이다’로 방송을 재게했다.


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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