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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박나래, 성형 수술 비하인드 공개 “해외 공항에서 걸려…얼굴 왜 다르냐고”

입력 : 2020-05-27 10:40:07 수정 : 2020-05-27 10: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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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성형 수술 후 해외 공항에서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코미디 쇼 ‘스탠드업’에서 박나래는 완벽한 진행 능력은 물론 출연자들과 환상의 케미를 뽐내며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박나래는 “저도 사실 공항과의 인연이 좋지 않다”고 운을 뗐다. 자신의 얼굴을 가리킨 후 “(성형 수술을) 했지 않나. 하고 얼마 안 돼서 해외 나갈 일이 있었다. 그런데 여권 사진을 못 바꿨다. 해외에서는 모르지 않나. 내가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물어보더라. ‘얼굴이 왜 이렇게 다르냐’ 이런 이야기인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영어를 유창하게 잘했으면 ‘성형 수술을 해서 사진을 급하게 못 찍었다. 부기를 빼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텐데 그런 이야기를 못 하지 않나. 그러니까 나도 답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나래는 “‘페이스 리모델링 오케이? 실리콘밸리 인 마이 페이스 오케이? 페이스오프 세임세임’ 이렇게 얘기해서 그날 겨우 빠져나왔다”며 “이런 경우가 많이 있나 보다. ‘오케이 오케이’ 이렇게 하더라. 너무 다행이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KBS2 ‘스탠드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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