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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극장에서 다시 본다…7년 만에 5월 21일 재개봉

입력 : 2020-05-16 12:19:57 수정 : 2020-05-16 14: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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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신세계'를 7년 만에 극장에서 본다.

 

16일 배급사 NEW는 "범죄 느와르 명작 '신세계'가 오는 21일 전국단위에서 재개봉한다"라고 밝혔다.

 

배급사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멀티플렉스 4사 영화관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은 2013년 개봉 이후 처음이다. 재개봉을 기념해 영화 티켓가격은 6000원으로 할인 적용된다"라고 덧붙였다.

 

박훈정 감독의 대표작 '신세계'는 경찰 잠입 수사 작전을 설계해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과장(최민식)과 범죄 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경찰 자성(이정재), 자성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황정민)의 의리, 음모, 배신의 전말을 그렸다. 배우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이 출연했다.

 

'신세계'는 개봉 당시 약 470만 관객을 동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을 거두며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청룡영화상, 대종상,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 수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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