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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윤전일, 6월 7일로 결혼 연기…‘코로나 19’ 여파

입력 : 2020-04-04 17:11:22 수정 : 2020-04-04 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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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결혼식을 연기했다. 

 

4일 오후 김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26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모든 하객분과 가족들의 안전함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결혼식을 미루는 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보미는 “많은 분이 걱정과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고 저희 부부 또한 건강하게 ‘코로나 19’를 맞서 이기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보미 윤전일 커플은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당시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무용계 동료로 처음 만나 인연을 쌓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학과에서 발레를 전공했으며,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김보미는 드라마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은주의 방’, 등에 출연했다.

 

발레리노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해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으며, Mnet ‘댄싱9’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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