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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컨트리 가수 조 디피, 코로나 19 합병증으로 사망…향년 61세

입력 : 2020-03-30 10:17:55 수정 : 2020-03-30 1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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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미국의 컨트리 가수 조 디피(Joe Diffie)가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향년 61세.

 

29일(이하 현지시각) 빌보드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조 디피는 27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눈을 감았다.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사망 원인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불과 며칠 전만 해도 건강하게 찍은 사진이 그의 SNS에 남아 있어 가족들의 충격이 크다. 조 디피 측은 SNS에 그의 사망 사실을 팬들에게 공유하고 큰 슬픔에 잠겼다고 덧붙였다.

 

1991년 ‘어 싸우전드 윈딩 로드’로 데뷔한 조디피는 1990년대 빌보드 핫 컨트리 송 차트에서 톱10 히트곡을 다수 올렸다. 1998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컨트리음악 부문 수상도 거머쥐었다.

 

전 세계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사망자는 점차 늘고 있다. 톰 행크스 부부, 플라시도 도밍고, 하비 와인스타인 등 유명인사들도 확진 판정을 받아 완치됐거나 치료 중이다. 지난 26일에는 미국 배우 마크 블럼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사진=조 디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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