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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형원, ‘갑작스런’ 사과문 게재…왜?

입력 : 2020-03-23 13:56:06 수정 : 2020-03-23 15: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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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형원이 팬들에게 사과했다.

 

오늘(23일)형원은 이른 아침 공식 팬카페에 “늦은 시간에 나 때문에 잠을 못 드는 몬베베(몬스타엑스 팬덤)가 많은 것 같아서 글을 남기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유가 어찌 됐든 우리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 요즘 여러모로 상황이 좋지 않은데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줘도 모자랄 우리가 그렇지 못한 행동을 해서 너무 미안하고 사과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더 신경 써서 몬베베가 힘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잘못된 부분 반성하면서 노력할 테니까 지켜봐 달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형원은 “이 글을 쓰면서도 생각이 참 많아진다. 혹여나 또 오해가 생기진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은 있었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이 써준 글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우리 때문에 여러 사람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되게 아프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내 글로 인해 모든 것들이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이 이상으로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글을 남긴다. 아직 부족하고 완벽하지 않은 우리지만 몬베베가 저희를 자랑스러워 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꼭. 모두 잘 잤으면 좋겠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도 힘내요 몬베베”라고 전하며 글을 마쳤다.

 

형원은 장문의 사과문을 남기게 된 배경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의문을 더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최근 전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와 단체 회동한 것에 일각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자 이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한 것으로 추측했다.

 

사진=몬스타엑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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