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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PD, 주취폭행+전과까지…하지만 구속 반려?

입력 : 2020-03-05 21:14:49 수정 : 2020-03-05 2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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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SBS 드라마 PD가 술에 취해 폭행 시비가 붙고도 구속이 반려된 사실이 드러났다.

 

MBC 뉴스데스크 측 보도에 따르면, SBS PD A씨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행인들을 폭행한 사실을 전했다. 또한 이후 경찰에 체포된 뒤에도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에게 욕설플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뉴스의 제보 영상에서 A씨는 소주병을 든 채로 행인들에게 뿌리며 시비를 걸었고 폭행까지 가했다. 

 

조사 결과 A씨는 SBS 드라마국 PD로 알려졌으며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특수폭행과 상해, 모욕 혐의 입건됐으며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검찰에서 반려됐다.

 

이날 SBS 측은 “확인 중에 있다”며 즉답을 피했고 해당 PD는 2019년 월화드라마를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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