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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사거리 그오빠 “20억 제의 거절, 밴드에 몰두”

입력 : 2020-02-11 15:40:28 수정 : 2020-02-11 15: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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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밴드 사거리 그오빠(지현우, 윤채, 김현중, 사에)가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사거리 그오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사거리 그오빠에 “이상형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사에는 “날 터치하지 않으면서 작고 여린 분이 좋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편안한 사람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현중은 “매일 바뀌는 것 같다”고 밝혔다. 윤채는 “동물 유튜브 영상을 같이 볼 수 있는 여성 분이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현우는 사거리 그오빠만의 매력으로 다양성을 꼽았다. 지현우는 “팬분들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할지 몰라서 다양한 스타일의 오빠들을 준비했다. 골라서 좋아하시면 된다. 그게 우리 팀의 장점인 것 같다”고 자화자찬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또한 윤채는 “사거리 그오빠로 첫 스케줄을 가는 날 해외에서 전화가 와 있더라. 미국 메이저 밴드에서 키보디스트 영입 제의가 들어왔다”며 “1년 활동을 하면 20억을 벌 수 있다고 하더라. 두 밴드를 병행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사거리 그오빠에 몰두하기로 결정했다”고 사거리 그오빠 데뷔 비화를 공개해 청취자를 놀라게 했다. 지현우는 “형은 지금 자랑스러워하는데 아마도 후회했을 거다”고 짓궂게 놀렸다.

 

한편 사거리 그오빠는 지난달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NEWS’를 발매하며 팬덤을 생성했다.

 

사진=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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