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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용팝 금미 결혼·임신 소식 전해… 크레용팝 2번째 ‘품절녀’

입력 : 2020-02-10 16:43:19 수정 : 2020-02-10 16: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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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크레용팝 출신 배우 금미(송보람)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금미는 내달 23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금미의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일 금미는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게재, “다가오는 2월 23일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그리고 곧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그는 오랜 친구이자 연인으로서 나와 오랜 시간 만남을 이어왔고 한결같이 내 곁을 지켜준 든든한 사람이다”라고 예비 신랑을 소개했다. 이어 “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그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팬 여러분이 따뜻한 축복으로 반겨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보내주신 사랑 간직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순간순간을 지혜롭게 잘 살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금미는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데뷔, ‘빠빠빠’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2017년 소속사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전향해 송보람으로 활동 중이다. 금미(송보람)은 웹드라마 ‘6인실’과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은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사진=금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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