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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사우스햄튼 무...손흥민은 2G 연속골+평점 7.4

입력 : 2020-01-26 05:16:31 수정 : 2020-01-26 05: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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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사우스햄튼과 무승부에 그쳤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 이어 또 다시 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었다.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손흥민(28)이 2경기 연속으로 골을 기록한 가운데, 토트넘은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FA컵 32강 사우샘프턴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리드하다 후반 막판 실점으로 재경기를 치르게 된 토트넘.

 

팀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였으나 손흥민 개인에게는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다.

 

지난 23일 노리치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오랜시간 이어지던 골 침묵에서 탈출한 데 이어, 이날 경기서도 골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었다. 후반 13분에 찾아온 기회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깨는 데 일조했다.

 

한동안 골가뭄에 시달리던 손흥민에게는 좋은 흐름이 아닐 수 없다.

 

현지 언론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4를 줬다. 전반전 결정적인 실점장면을 막아낸 ‘신예’ 은귀 탕강가 다음으로 팀 내 두 번쨰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 팀 전체로 확대해도 여전히 두 번째로 높은 기록. 평균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고 박수를 받았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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