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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강렬한 블루로 돌아온 아스트로…이번 겨울 녹인다

입력 : 2019-11-20 15:59:03 수정 : 2019-11-20 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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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이번엔 어떤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까. 그룹 아스트로가 초겨울의 문턱에 강렬한 새 앨범 ‘BLUE FLAME’(블루 플레임)으로 돌아왔다. 열정적이면서 차가운 매력으로 가득 찬 그들을 만나보자.

 

아스트로가 2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LUE FLA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새로운 변신이다. 지난 1월 발매했던 첫 정규 앨범 ‘All Light’에서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면 이번엔 좀더 남성적인 완숙미를 선보였다. 

 

먼저 10개월여 만에 컴백에 대해 차은우는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제목처럼 파랗고 뜨겁게 불타오르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Blue Flame’은 그루브한 느낌의 박력 넘치는 곡으로 열정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신 유행하는 랩스타일에 세련된 EDM 사운드를 가미해 최신 경향도 놓치지 않았다.

 

진진은 새 앨범에 대해 “푸른색 불꽃이란 뜻으로 열정적으로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포부”라며 “새로운 시도가 많은데 새로운 느낌의 앨범이며 치명적이고 몽환 파탈적인 느낌이 들 것”이라고 전했다. 

 

전매특허인 칼군무도 빼놓을 수 없다. 라키는 “성냥이 켤 때 나오는 불을 표현한 곡으로 저희끼리 불꽃춤으로 이름을 짓기도 했다”며 짧지만 강렬한 댄스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아스트로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앞서 아스트로는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 8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대세 그룹으로 떠올랐으며 음악 방송에서도 최초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더 큰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라키는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다. 1위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에서 1위를 달성할 경우 “미녀와 야수의 복장으로 변신해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고 계획했다. 이어 차은우 역시 “공중파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 문빈은 최근 건강 이상으로 이번 앨범 작업에는 참여했으나 이날 쇼케이스를 비롯한 일체의 활동에 나서지 못한다. 진진은 “멤버들과 회사가 깊은 이야기를 나눈 결과 문빈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결정했던 것 같다. 저희도 아쉽지만 같이 빈이가 무대에 함께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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