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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빈 김소희 추정 키스사진 일파만파… "팬 기만"VS"피해자"[종합]

입력 : 2019-08-24 10:14:18 수정 : 2019-08-24 1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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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송유빈, 김소희는 팬을 기만한걸까. 아니면 사생활 유출의 피해자일까.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송유빈과 김소희의 사생활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되는 두 사람의 진한 스킨십이 포착된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진한 입맞춤은 물론 귀를 만지는 여유까지, 해당 사진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이 사진이 어떻게 유출됐는지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이고, 쉽게 공개될 수 없는 사진이란 점에서 누군가 원한을 품고 두 사람의 비밀 SNS를 해킹해 사진을 공개한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해당 사진이 공개될 리가 만무하다. 더욱이 사진이 공개된 24일은 송유빈이 같은 소속사 김국헌과 함께한 신곡 'Blurry' 발표를 앞둔 날이다. 신곡 발매일에 열애설도 아닌, 지극히 개인 사생활이 유출됐다는 점에서 그 의도를 의심치 않을 수 없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할 지도 관심이다. 진한 스킨십을 나눈 사진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 없는 가운데, 한 순간의 해프닝으로 끝날지 혹은 공개 커플이 될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그것이 아니라면 송유빈, 김소희의 향후 행보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플이 되더라도 팬을 기만한 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커플이 아니라면 문제적 행동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도 의견이 분분하다. 좀처럼 공개할 수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이 유출된 것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한편, 겉으로는 팬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당부하면서 뒤에서는 남다른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을 향해 '팬을 기만한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찌됐든 두 사람의 앞으로 연예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것은 분명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송유빈은 엠넷 '슈퍼스타K6'에서 최종 5위의 성적을 거뒀고, 이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다시 한번 오디션에 도전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앞서 보이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으나,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안타깝게 해체됐다. 김소희도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이다. 데뷔조 아이오아이에 들지 못했으나, 이후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 C.I.V.A, 솔로 등 다양하게 활동했다. 뮤직웍스와는 지난달 전속계약이 종료된 상태다.

 

두 사람의 인연도 남다르다.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에 같은 소속사, 심지어 김소희의 솔로곡 '소복소복' 뮤직비디오에 송유빈이 출연한 바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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