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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뮤지션 앤마리와 ‘다정한 투샷’

입력 : 2019-07-29 15:52:49 수정 : 2019-07-29 15: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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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이지아가 앤마리와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지아는 2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앤마리 #파라다이스시티”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대 뒤에서 다정하게 마주 선 앤마리와 이지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지난 28일 열린 앤마리의 게릴라 콘서트와 관련된 사진으로 보인다. 앤마리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 19(HOLIDAY LAND FESTIVAL '19)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공연 당일, 무대가 임박한 시간 공연 취소를 공지해 논란이 됐다.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린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은 기상 악화로 일부 공연이 취소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전광판을 통해 공연 취소를 알리며 “우천으로 인해 ‘다니엘 시저’와 ‘앤마리’의 예정된 공연은 취소됐다. 환불 및 취소 규정은 내일 오전 중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지해 드리겠다.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공지했다. 공연 취소의 이유는 ‘뮤지션의 요청’ 이었다.

 

반면 가수들은 공연 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다고 반박했다. 특히 앤마리는 공연 취소 공지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공연 취소를 요청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주최 측이 무대에 오르려면 관객석에서 (기상 상황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할 시 책임지겠다는 각서에 사인을 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앤마리는 자신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렸을 팬들을 위해 당일 밤 11시 30분 무료 게릴라 콘서트를 열였다. 수백 명의 팬들이 깜짝 콘서트를 관람했고, 더 많은 팬들이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연을 함께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이지아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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