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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 마타타’ 신드롬 ‘라이온킹’, 주말박스오피스 포효할까

입력 : 2019-07-27 09:30:05 수정 : 2019-07-27 0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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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영화 ‘라이온 킹’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미녀와 야수’(2017)의 개봉 11일 만과 ‘알라딘’(2019)의 개봉 11일 만에 돌파한 300만 돌파 기록을 하루 앞당기며 역대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기간 300만 돌파 타이 기록이다. 디즈니 영화 사상 첫 천만 영화 ‘겨울왕국’(2014)와 같은 흥행 속도로 300만을 돌파한 ‘라이온 킹’은 올여름 역대 디즈니 최고 흥행작 ‘알라딘’(2019)에 이어 연속 흥행 강타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라이온 킹’은 ‘나랏말싸미’를 제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 재탈환 굳히기를 하며 주말 극장가 흥행 왕좌를 2주 연속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본격 여름방학 및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학생들부터, 부모 그리고 성인 관객들 모두 극장가로 몰리며 관람 후, 입소문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라이온 킹’은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더빙 라인업으로 전세계 탑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대거 참여했다. 현존하고 있는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세계적인 천재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참여해 음악까지 완벽한 퀄리티를 보장한다. 전세계에서 '하쿠나 마타타' 신드롬까지 일으키며 올여름 진정한 흥행킹으로 우뚝 선 ‘라이온 킹’은 극장에서 드넓은 아프리카의 대평원에서 힐링과 자연을 함께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토리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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