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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광대들: 풍문조작단’으로 하반기 접수 예고

입력 : 2019-07-16 11:34:31 수정 : 2019-07-16 11: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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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지난해 ‘독전’과 ‘공작’, ‘완벽한 타인’으로 3연속 흥행에 성공했던 배우 조진웅이 ‘광대들: 풍문조작단’(이하 광대들)으로 2019년 하반기 스크린 장악을 예고했다.

 

‘광대들’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 광대패를 이끄는 리더이자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신묘한 재주를 지닌 풍문조작단의 연출가 덕호 역을 맡은 조진웅은 팔방미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김주호 감독은 “한국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이자, 광대로서 넘치는 끼와 흥을 갖고 있는 배우”라는 찬사를 받은 조진웅은 “광대들의 진심을 통해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해온 조진웅은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춘사영화상 남우조연상, tvN10 어워즈 연기부문 대상 등 명실공히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으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형사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던 범죄 액션 영화 ‘독전’을 비롯해 안기부 해외실장을 연기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영화에 무게감을 더한 첩보극 ‘공작’, 섬세한 감정연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완벽한 타인’까지 세 편의 영화에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았다. ‘광대들’은 오는 8월 22일 개봉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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