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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잘 나가는 ‘에이틴’ 출신 배우들… 스타 등용문 된 ‘웹드라마’

입력 : 2019-07-12 19:37:51 수정 : 2019-07-16 23: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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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에이틴’ 출신 배우들을 향한 방송계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웹드라마는 이제 신(新) 스타 등용문이 될 전망이다.

 

앞서 ‘에이틴’은 지난해 네이버 V라이브에서 선보인 시즌1이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돌파, 콘텐츠마다 삽시간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을 기록했다. 여기에 ‘에이틴’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유튜브 채널의 경우 구독자 수가 기존 80만 명에서 ‘에이틴’ 방영 후 현재 220만 명을 넘어서며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에이틴’ 출신 배우들은 ‘대세 행보’로 인기를 과시하는 중이다. ‘에이틴’에서 도하나 역으로 활약했던 신예은은 웹드라마 출연 이후 10여편이 넘는 광고를 찍으며 ‘10대들의 전지현’으로도 불린다. 게다가 단박에 tvN ‘사이코메트 그 녀석’ 주연을 꿰찼으며 최근에는 tvN ‘더 짠내투어’에 출연해 화제에 올랐다. 또 김하나 역을 소화했던 이나은은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고, 현재는 tvN ‘고교급식왕’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에이틴’ 속 남자배우들 역시 ‘잘’ 나가고 있다. 신승호는 오는 22일 첫 방송 되는 JTBC 열여덟의 순간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청춘물 ‘에이틴’에 이어 위태롭고 미숙한 ‘청춘’들의 세상을 들여다보는 작품에서 그는 한번 더 ‘청춘스타’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최보민은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날 녹여주오’ 출연을 확정했다. ‘에이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최보민은 데뷔 후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또 신예은과 함께 ‘청춘 아이콘’이 진행하는 ‘뮤직뱅크’ MC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이처럼 ‘에이틴’을 통해 활약했던 배우들이 ‘대세 청춘스타’로 등극하며 방송계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모습이다. 신선한 연기자들과 작가들이 만들며 호평받는 웹드라마. 연이어 히트작들이 쏟아지며 이제 웹드라마를 통한 스타 탄생을 심심치 않게 볼 전망이다.

 

kimkore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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