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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첫날, 女 사브르 은·男 플러레 동

입력 : 2019-06-17 09:49:34 수정 : 2019-06-17 09: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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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대한민국 펜싱이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첫날서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여자 사브르 은메달과 남자 플러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펜싱협회는 17일 "16일(현지시간) 2019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넷째날이자 단체전 첫날,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남자 플러레 단체전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당초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였던 여자 사브르 종목에서는 아쉽게도 개인전 우승자인 윤지수, 동메달 김지연 및 최수연, 황선아가 참가하여 8강전에서 태국을 만나 45-23, 큰 점수 차이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복병 홍콩을 물리친 카자흐스탄을 맞이하여 45-15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아쉽게도 작년에 이어 중국에 38-45로 패하며 은메달 획득에 그쳤다.

 

또한 남자 플러레 역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동메달 획득에 그치고 말았다. 한국은 허준, 이광현, 손영기, 김동수 등이 참가하여 8강에서 싱가포르를 만나 45-28로 승리, 준결승전에 진출, 준결승전에서 숙적 아시아의 강자 중국을 만나 고전 끝에 45-33으로 아쉽게 패하면서 동메달 획득에 그치고 말았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4일째,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고 있다.

 

▲ 여자 사브르 단체전 국가별 메달 획득

 

금메달 - 중국

 

은메달 - 한국

 

동메달 - 일본 / 카자흐스탄

 

▲ 남자 플러레 단체전 국가별 메달 획득

 

금메달 - 일본

 

은메달 - 중국

 

동메달 - 한국/홍콩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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