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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가수 김학래, ‘불후의 명곡’서 오랜만에 등장

입력 : 2019-06-08 20:14:45 수정 : 2019-06-08 2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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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김학래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 기대를 모은다.

 

김학래는 1979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내가’로 대상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 이후 정식 가수로 데뷔해 노래 ‘슬픔의 심로’, ‘겨울 바다’, ‘해야 해야’ 등 시대를 앞서는 멜로디와 노랫말로 수많은 명곡을 만든 실력파 감성 싱어송라이터.

 

특히 노래 ‘하늘이여’는 KBS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를 차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1980년대 젊음과 청춘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오는 8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한 김학래는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으나 최근 활발한 음악 활동을 시작,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날, 전설 김학래는 자신의 명곡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는 물론, 후배 가수들의 다채로운 재해석 무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감사함을 표했다고. 특히 이날 객석에는 전설 김학래의 오랜 팬클럽이 참석해 녹화 내내 플래카드와 함께 뜨거운 호응을 보이며 전설의 식지 않은 인기를 가늠케 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출연자로는 뮤지컬 스타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 프로젝트 아카펠라 그룹 스바스바, 밴드 몽니, 보컬리스트 이창민, 박시환 그리고 군 제대 후 첫 출연하는 밴드 딕펑스까지 총 6팀이 출연한다. 특히, 단독 출연 이후 최초로 댄스 무대에 도전하는 이창민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와 파격적인 무대의상으로 화려한 변신을 시도한 그룹 스바스바 등 그 어느 때 보다 화려한 무대로 전설 김학래의 명곡을 재해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김학래 편’은 8일(토) 오후 6시 5분에 방영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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