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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외야] KBO 박기택 심판위원, 2000경기 출장까지 한 걸음 남았다

입력 : 2019-05-22 09:49:10 수정 : 2019-05-22 09: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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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KBO 박기택 심판위원이 개인 통산 2000경기 출장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역대 KBO 리그에서 2000경기에 출장한 심판위원은 1999년 이규석 심판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이영재 심판위원까지 총 10명이다. 박기택 심판위원이 달성에 성공하면 11번째가 된다.

 

1999년 9월 1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LG-삼성전에서 3루심으로 KBO 리그 1군 경기에 처음 출장한 박기택 심판위원은 2009년 6월 13일 무등 한화-KIA전에서 1000경기, 2014년 9월 5일 잠실 두산-LG전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박기택 심판위원은 22일 잠실 SK-LG전에서 대기록을 완성할 예정이다.

 

KBO는 박기택 심판위원이 20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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