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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외야] 키움, 5일 고척 삼성전서 ‘키움증권’과 함께 어린이날 기념행사 실시

입력 : 2019-04-30 03:00:00 수정 : 2019-04-29 15: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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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키움히어로즈는 오는 5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메인스폰서 ‘키움증권’과 함께 ‘키움 데이’를 겸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키움히어로즈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 슬로건이었던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메시지를 다시금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으며, 올 시즌부터 메인스폰서로 참여중인 ‘키움증권’과 함께 이날의 주인공 어린이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열 계획이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키움랜드’라는 콘셉트로 구장 곳곳을 꾸며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먼저, 장외 2층 보행광장을 놀이동산으로 조성한다. 범퍼카, 회전목마, 바이킹 등 테마파크를 방불케 하는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야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도 마련한다. ‘키움랜드’ 옆에 위치한 피칭존 ‘영웅문 4989’에서는 공을 직접 던져보고, 구속에 따라 경품을 증정한다. 시속 49km/h 또는 89km/h를 정확히 기록하거나 120km/h를 넘기면 사인유니폼을 선물로 준다.

 

‘키움증권 배팅 플래너’에서는 배팅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티 배팅을 실시하여 상품이 걸려있는 과녁을 맞히면 유니폼, 모자 등을 준다. 1층 보행광장에서는 어린이들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이벤트가 열리고, 2000명에게 박병호, 이정후의 사진이 프린팅 된 기념티셔츠를 나눠준다. 장외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팬들에게도 기념티셔츠 교환권을 증정한다.

 

구장 내 복도에서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키움과나눔 소원나무’를 운영한다. 어린이 팬들이 원하는 소원을 ‘키움과나눔 소원종이’에 적은 뒤 나무에 걸어두면 추첨을 통해 이닝 중간마다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한 날인만큼 선수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A게이트 내부 복도에서는 홈페이지 사전 신청에 당첨된 5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수 사인회가 열린다. B게이트에서는 12시20분부터 20분 간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행사 참가 선수들은 당일 스케줄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그라운드에서는 ‘OX퀴즈’를 비롯해 ‘공굴리기’, ‘히어로 계주’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 간 대결을 펼쳐 순위에 따라 모자, 유니폼 등을 선물로 준다.

 

이날 경기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선수들은 어린이들과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한다. 선수들은 에스코트를 해준 어린이들에게 직접 사인한 야구공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 전 현장에서 예선을 치러 선발된 어린이 아나운서가 양 팀 라인업과 수비위치를 직접 소개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미리 선정한 2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그라운드 키즈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시구는 ‘키움증권’ 사회공헌단 ‘키움과나눔’에서 후원하고 있는 서울시 소재 농아원에 재학 중인 김운우 학생이 하고, ‘키움과나눔’ 엄주성 단장이 시타를 한다. 선수단은 ‘키움 데이’를 맞아 이벤트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한편, 키움히어로즈는 지난 27일부터 인터파크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날 기념 가족 할인티켓 ‘키움 패밀리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구단은 앞으로도 어린이 팬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키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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