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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전참시’ 이승윤, 불굴의 ‘복면가왕’ 도전기…30표 획득 大성공

입력 : 2019-04-28 11:00:00 수정 : 2019-04-28 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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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복면가왕’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51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5.7%, 2부가 6.9%를 기록했다. 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2.6%, 2부가 4.5%를 기록했다. 이에 2부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이 동 시간대 1위를, 2049 시청률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출연하게 된 라미란은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 처음이라 매니저와 떨면서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니저와 4년을 일했다는 그녀의 말에 전현무는 가족 같은 사이냐고 물었고 이에 라미란은 “저희는 비즈니스 관계죠”라고 철저하게 선을 그어 심상치 않은 매니저와의 케미를 예고했다.

 

이어서 이승윤의 ‘복면가왕’ 도전기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달 동안 수많은 보컬 선생님을 거쳐가며 열심히 노력한 이승윤에게 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온 것. 가족들의 배웅을 받고 ‘복면가왕’ 녹화를 위해 이동하게 된 이승윤은 평소와 달리 말수가 없었다. 매니저는 “스케줄 가는 길에 이렇게 말을 안 했던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며 “긴장을 많이 한 것 같고, 본인도 연습했던 것에 대해 잘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매니저는 이승윤의 긴장을 풀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부담감으로 인해 입맛까지 잃어버린 이승윤을 위해 ‘육회비빔밥’을 공수해온 것. 그의 육회비빔밥을 먹은 이승윤은 긴장감을 한층 덜어내고, 리허설을 위해 홀로 나섰다.

 

처음으로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게 된 이승윤은 리허설 무대에서 음정, 박자 실수를 저지르면서 본 무대에 대한 걱정을 높였다. 하지만 다행히 이승윤은 리허설 무대와는 달리 실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실력을 모두 쏟아냈고, 목표로 했던 30표 획득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비록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모든 걸 쏟아냈던 이승윤의 노력을 알고 있는 매니저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매니저는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는 두 달이라는 시간이었는데, 본인 스스로 연습하는 거 이외에는 해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노력하는 것에 대해 고생 많았다고 꼭 얘기해 주고 싶다”고 말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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