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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풍’ 주역 김경남, ‘나의 특별한 형제’로 스크린도 접수

입력 : 2019-04-25 16:33:33 수정 : 2019-04-25 16: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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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김경남이다.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주역 천덕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경남이 5월 극장가를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채울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특급 활약을 펼친다.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25일 김경남이 극 중 '육선생'으로 분한 '나의 특별한 형제' 스틸 사진을 첫 공개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과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김경남은 극 중 세하가 머무는 또 다른 시설에서 세하를 도와주는 요양보호사 '육선생'으로 분해 잔망스러운 매력을 펼친다. 

 

공개된 스틸 속 육선생으로 분한 김경남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은 그가 맡은 육선생 역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그가 신하균과 만나 뿜어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김경남 측은 "보시는 분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할 '나의 특별한 형제'에 너무나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해 행복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가 담고 있는 따스한 메시지와 감동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경남은 사회의 악덕 '갑'들을 응징하는 근로감독관 진갑(김동욱)과 그의 제자이자 흥신소 사장 천덕구(김경남)의 이야기를 통쾌하게 다룬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허당미와 카리스마를 함께 갖춘 귀여운 의리남 천덕구로 분해 완벽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 지난 해 MBC '이리와 안아줘'로 2018 MBC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주역으로 발돋움해 이견 없는 '2019 대세 배우'임을 입증한 김경남이 브라운관-스크린을 오가며 펼쳐보일 무서운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하균, 이광수, 이솜의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조합에 김경남까지 가세해 기대를 모으는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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