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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마리텔 V2’ 야노시호-우지호 통역사, 상상초월 大꿀잼 ‘존재감 폭발’

입력 : 2019-04-20 09:38:27 수정 : 2019-04-20 09: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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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의 야노 시호와 우지석 통역사가 마지막까지 '마리텔 저택'에서 존재감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선사했다. 우지석 통역사는 요가에 이어 복싱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야노 시호의 '뷰티 클래스'를 꿀잼으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김구라, 정형돈-김동현-조남진, 야노 시호, 홍진영, 몬스타 엑스 셔누가 출연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1인 방송을 선보였다. 이들은 ‘마리텔 저택 주인집의 막내딸’ 안유진을 필두로 목표 기부금 500만 원을 달성해 두 번째 기부에 성공했다.

 

전반전 선두는 ‘어썸하은’ 나하은과 함께 '코스튬 기계 댄스'로 '슬로우 콘텐츠 2탄'을 선보인 셔누에게 돌아갔다. 셔누에 이어 정형돈, 김동현, 조남진이 함께한 ‘동정남TV’와 요가와 함께하는 '뷰티 클래스'를 선보인 야노 시호가 좋은 성적을 이어갔다.

 

지난주 뜻밖의 요가 실력으로 단숨에 ‘요가 마스터’에 등극한 우지석 통역사와 함께 하고 있는 야노 시호는 새로운 요가를 배우기에 앞서 ‘통역좌 여친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후 야노 시호는 여자친구가 생기는 커플 요가를 알려줬고, 우지석 통역사는 격한 요가 동작에도 차분하게 통역을 이어갔다. 커플 요가까지 척척 해낸 우지석 통역사는 채팅창에서 “추성훈이 오고 있다”는 말에도 편안하게 "안돼요~ 저 죽어요~"라며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노 시호의 후반전 시작은 명상이었다. 가부좌 자세에 눈을 감고 명상을 시작한 야노 시호를 방해하기 위해 네티즌들의 각종 드립들이 이어졌지만 굴하지 않았다. 그녀는 뒤에 귀신이 있다는 말에도 태연하게 “왔어요~”라면서 명상을 이어 나갔다. 하지만 추성훈이 꽃다발을 들고 왔다는 말에 감았던 눈을 번쩍 뜬 야노 시호는 “최근에 꽃 받은 적이 없다. 누군가 추성훈의 인스타에 가서 ‘시호에게 꽃 좀 주세요’라고 댓글 좀 달아달라. 시호가 꽃 받고 싶어한다고 전해달라”고 진심을 말해 짠한 웃음을 자아냈다.

 

명상을 마친 뒤 티타임이 이어졌다. “명상 후 차를 마시면 몸이 따뜻해진다”는 야노시호의 말에 라면과 끓인 콜라,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쏟아져 나왔음에도 야노시호는 “자기가 정말 마시고 싶은 걸 마시면 된다”며 편견 없는 긍정의 힘을 보여주었다.

 

티타임 후 야노 시호는 데일리 루틴 3단계로 ‘비법 스무디’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이 재합류한 가운데, 야노 시호는 아침마다 만들어 먹는다는 스무디를 직접 만들었다. 기대와는 달리 스무디의 색깔은 보는 이들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야노 시호는 다 만들어진 스무디를 안유진과 우지석 통역사에게 건냈고, 스무디를 받은 두 사람은 한참을 주저하다가 큰마음을 먹고 마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스무디를 맛본 두 사람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맛있다”고 애써 말했다.

 

이너 뷰티를 끝내고 야노 시호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복싱 운동을 소개했다. 수준급 복싱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격투가의 아내’다운 면모를 뽐낸 야노 시호는 우지석 통역사에게 함께 할 것을 추천했고, 이번에도 통역사는 범상치 않은 실력을 자랑 했다. 야노 시호는 "대단해~ 흔들리지 않아!"라며 우지석 통역사의 복싱 실력에 감탄했고, 이를 목격한 시청자들은 “이 형 못하는 게 뭐야 매력 있어”라는 극찬을 쏟아냈다. 본격적인 스파링을 위해 ‘동정남TV’의 파이터 조남진이 야노 시호 방에 합류, 수준급의 복싱 실력을 선보이다 예상치 못한 ‘두더지 잡기’ 비주얼로 웃음을 선사했다.

 

준비한 모든 콘텐츠를 모두 선보인 야노 시호는 마지막 끝내기 전 “자신을 가장 귀하게 여겨달라. 그러면 아름다움은 자연스럽게 생긴다”고 생각을 전했다. 카메라가 꺼지고 “진짜 어렵다”고 한 야노 시호는 우지석 통역사에게 “통역 선생님이 요가를 너무 잘 해서 여자친구 꼭 생길 것 같다”고 웃었고, 통역사는 “여자친구 생기면 바로 연락하겠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모든 방송이 끝나고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안유진은 기부금 금액을 발표했다. 기부금은 목표로 했던 500만원을 넘은 676만 6000원이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주 일어난 강원도 산불 진화에 나섰던 속초소방소에 전달돼 소방용품 및 소방관 복지 개선을 위해 쓰여질 것으로 공개됐다.

 

방송 직 후 새로운 출연자들 낙서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김수미-정유미의 등장이 예고 된 가운데 ‘마리텔 V2’는 오늘(20일) ‘마리텔 저택의 막내딸’ 안유진이 함께하는 트위치를 통한 생방송과 생방송 시작 전 저녁 6시 40분에는 네이버에서 깜짝 V라이브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리텔 저택 주인님의 막내딸' 안유진과 함께 화려하게 컴백한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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