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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

입력 : 2019-04-18 22:50:30 수정 : 2019-04-18 22: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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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양상문 롯데 감독이 경기 도중 퇴장 당했다. 감독으로서는 시즌 1호다.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와 KIA의 시즌 3번째 맞대결이 펼쳐졌다. 문제 상황은 7회말 벌어졌다. 4-1로 앞선 7회말 1사 1루에서 이대호의 2루타가 터졌고, 그 사이 홈을 파고들던 손아섭은 아웃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롯데 측은 태그 과정에서 포수가 송구를 받기 전부터 홈 플레이트를 막아 주자의 진로를 방해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양상문 감독은 강하게 항의했다. 이에 최수원 심판은 퇴장조치를 내렸다. 비디오 판독에 항의하면 퇴장시킨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올 시즌 세 번째 퇴장이며, 감독 퇴장은 처음이다. 당사자인 손아섭 또한 불만을 표시했지만, 코치들 및 선수들이 황급히 막아 더 이상의 추가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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