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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희옥, ‘후배 협박’ 논란 후 최초 심경 고백

입력 : 2019-04-16 15:01:21 수정 : 2019-04-16 16: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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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행복한 아침’ 출연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후배 협박’ 논란에 시달린 ‘트로트 여제’ 문희옥이 2년만에 방송에 나와 그동안의 심경을 털어 놓는다.

 

 문희옥은 오는 17일 오전 8시 생방송 되는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의 ‘행복한 아침’을 통해, 사건 이후 단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후배 가수와의 사건부터 재판 진행 과정 등을 솔직하게 밝힐 예정이다. 방송에서 문희옥은 2년이 넘는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재밌는 입담을 뽐내겠다는 각오다.

 

 앞서 문희옥은 지난 2017년 소속사 후배 가수 A씨에게 협박 및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문희옥은 1심 재판에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A씨가 제기한 민사소송도 기각됐다. 2018년 11월 결정에 불복한 A씨가 항고했으나 이 역시 기각됐다. 이로써 문희옥은 1심과 2심 모두 무혐의 통보를 받았다.

 

 당시 문희옥 소속사 관계자는 “제자처럼 아끼고 돌봤던 후배한테 발등을 찍힌 상황이라 정신적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문희옥은 소송으로 인해 30년이 넘는 가수생활에서 불명예만 남았고 소송 기간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을 다쳐 병원치료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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