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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컴백’ 성리 “레인즈 활동 이후 피부관리에 힘썼다”

입력 : 2019-04-15 18:06:04 수정 : 2019-04-15 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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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성리가 레인즈 활동 이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성리의 첫 미니앨범 ‘첫, 사랑’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성리는 ‘첫, 사랑’의 수록곡 ‘아른거려’와 타이틀곡 ‘그게 너라서’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성리는 방송 이후 그룹 레인즈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번 앨범은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성리의 첫 미니앨범이다. 이날 성리는 “너무 설레고 살짝 외롭기도 하다”면서 “혼자 하다보니 힘들다는 걸 느끼고 있다. 반면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많이 준비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레인즈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도 눈길을 끌었다. 성리는 “어제는 현민이 팬미팅이 있어서 대현이와 게스트로 참석했다. (멤버들끼리) 워낙 친해서 모두 응원을 해줬다. 어제 못봤던 멤버들은 다 카톡을 보내줬다”면서 멤버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레인즈 활동 이후 ‘피부 관리’에 힘썼다고 밝힌 성리는 “피부과에 많이 갔다. 피부만 좋아져도 정말 많이 달라지더라”고 말했다. “화장을 해도 받는 게 다르다. 피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했다. 식단 관리와 운동도 빼놓지 않고 있다. 또 “사우나에 자주 간다. 땀을 빼며 얼굴에 지방을 없애니 좋더라. 헬스를 하니까 몸도 잘 생겨지더라”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앨범의 타이틀곡 ‘그게 너라서’는 자신의 열렬한 사랑을 고백하는 재즈클래식 발라드 곡. 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곡을 표현한 성리의 보컬이 인상적이며, 피아노 선율 위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와 어쿠스틱한 기타, 베이스 사운드가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성리는 곡 소개와 함께 “첫사랑을 다 겪어보셨으리라 생각한다. 그 때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게 너라서’를 비롯해 스토리텔링을 시작하는 인트로 ‘누벨 바그(Nouvelle Bague)’와 ‘내 품에’, ‘아른거려’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그룹 2PM과 2AM, 갓세븐(GOT7) 등 유명 아티스티들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한 알앤비 아티스트 라이언(Ryan)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성리의 첫 미니앨범 ‘첫, 사랑’은 오늘(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성리는 이날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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