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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서 만나는 디즈니 주인공들… ‘덤보’부터 ‘라이온킹’ ‘알라딘’까지

입력 : 2019-04-15 10:06:16 수정 : 2019-04-15 1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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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스크린에서 재탄생한다.

 

2016년 ‘정글북’(253만), 2017년 ‘미녀와 야수’(513만) 등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 라이브 액션은 놀라운 기술력으로 스크린에 펼쳐진 캐릭터들과 실제를 체험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바통을 이어받아 올해에도 ‘덤보’와 ‘알라딘’, ‘라이온 킹’ 등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지난 3월 개봉한 ‘덤보’(팀 버튼 감독)는 몸보다 큰 귀로 놀림 받던 아기 코끼리 덤보가 자신을 돌봐 주던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 가족과 함께 서커스단의 비밀에 맞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의 네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팀 버튼 감독을 만나 디즈니 라이브 액션이라는 날개를 달고 스크린에서 재탄생했다. 서커스단의 웃음거리였던 덤보가 용감하게 성장하는 아름다운 스토리, 자신만의 상상력을 펼치는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연출이 마법 같은 작품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내달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표 아이콘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이 개봉한다. ‘알라딘’은 첫눈에 반한 자스민에게 청혼하기 위해 지니의 힘을 빌려 왕자로 변신한 알라딘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셜록 홈즈’ 시리즈로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연출을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이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다시 태어난 ‘알라딘’은 원작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정글북’으로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포문을 열었던 존 파브로 감독이 ‘라이온 킹’(존 파브로 감독)으로 돌아온다. ‘라이온 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동료들의 모험을 다룬 영화. 존 파브로 감독이 원작 애니메이션은 물론,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큰 사랑을 받은 ‘라이온 킹’을 만나 어떤 신세계를 보여줄 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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